신화사 ‘신화 시점’ 웨이보
[외교부: 중국, 신종 코로나 폐렴의 경제에 대한 영향 최소화시킬 능력 있다] 11일 중국 외교부의 겅솽 대변인은 ‘신종 코로나 폐렴이 중국 경제에 미칠 영향’ 관련 질문에 "중국 경제의 펀더멘탈과 장기적 개선 추세가 신종 코로나 폐렴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다" 면서 또 "우리는 이번 전염병 사태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킬 능력을 갖고 있다"고 밝혔다. 이어 그는 "최근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모두 ‘중국은 이번 전염병 확산에 대응할 정책적 여력이 있고, 중국의 방역 통제 조치는 세계 경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여 주었다’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"고 전했다. 겅 대변인은 "중국이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는 것은 자신 뿐만 아니라 세계를 위한 것" 이라면서 "중국을 지지하고 도와주는 것이 곧 국제사회 공동 이익을 수호하는 것" 이라고 주장했다. (왕줘룬, 원신 기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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